💗 LIFE/독립출판6 [독립출판] #6 인디자인으로 편집디자인 - 사진 삽입, 크기 키우기/줄이기 저번 시간엔 텍스트를 다루는 방법을 배웠으니 이번엔 사진을 넣는 법을 배워보겠다. 인디자인에서 사진을 넣어본 사람들이라면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 것이다. 인디자인 사진의 테두리는 자세히 보면 두 개다. 파란 테두리안의 사진을 더블클릭하면 갈색 테두리가 뜬다. 쉽게 말하자면 파란색은 액자, 갈색은 사진이다.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에 좀 익숙한 분이라면, 파란색은 마스크의 크기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사진의 크기를 키우고 싶다면 갈색을 더블클릭해야 한다. 그리고 만약 사진이 페이지 끝까지 가게 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저 빨간 선까지사진을 늘려야 한다! 저 선은 여유분인데, 그게 아니라 하얀색까지 맞춘다면 정말 딱 맞추지 않는 이상 사진이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인쇄되지 않는 부분이 발생해 아주 미세한 흰.. 2020. 4. 13. [독립출판] #5 마무리 단계에서 필수인 가인쇄 - 꼭 확인해야 하는 체크리스트 절대로 내가 생각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 것이 바로 인쇄다. 편집할 때는 괜찮았는데, 막상 뽑아보니 종이가 너무 얇을 수도 있고, 폰트가 너무 클 수도 있고, 여백이 모자랄 수도 있다. 그래서 꼭 해봐야 하는 것이 바로 가인쇄 단계다. 적어도 두 권 정도는 인쇄해볼 것을 권한다. 고민하고 있는 모든 보기들을 다 실험해보자. 나는 흑백/컬러, 고급지/일반지, 표지 코팅/무코팅 등 여러 옵션으로 뽑아보았고, 레이아웃도 이것저것 시도했다. 둘 중에서 더 괜찮은 옵션들을 골라 최종 인쇄를 했다. 주변인들에게도 의견을 많이 구했고, 어차피 판매할 책이 아니니 책에 피드백을 마음껏 받아적으면서 수정사항을 기록했다. 가인쇄 후 확인해볼 것은 다음과 같다. 꼼꼼하게 살펴보자. 1. 재질 - 페이지를 넘길 때 종이의 종류.. 2020. 2. 7. [독립출판] #4 독립출판 후, 독립서점에 입고하기 독립서점에 입고시키는 방법은 일반적인 독립출판 판매 방법이다. 사업자등록이 되어있지 않는 경우 서점의 판매 수수료는 35%가 일반적이며, 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는 보통 30%이다. 모든 택배를 뜯고, 책을 비치하고, 판매하는 일련의 과정을 생각해보면 당연한 수수료다. 1. 서점 알아보기 독립서점 목록은 동네서점(https://www.bookshopmap.com/)에서 살펴볼 수 있다. 지도 탭에 들어가서 어느 동네에 어떤 서점이 있는지 살펴본다. 평소에 눈여겨보던 서점의 인스타그램에 들어가 유사 계정을 추천받는 것도 괜찮다. 물론 어느 서점에서나 나의 책을 받아주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클 것이다. 그렇지만 입점 전에 고려할 사항이 몇 가지 있다. 다음 내용들을 생각하여 나와 궁합이 맞는 서점을 찾아보자.. 2020. 2. 5. [독립출판] #3 독립출판 후, 책 직접 판매하기 자, 나만의 책이 완성되었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판매를 할 차례이다. 일반적인 판매는 독립서점 입고를 통해 이루어진다. 그렇지만 나는 먼저 직접 판매를 먼저 권하고 싶다. 여러 가지의 이유가 있는데 일단, 1) 돈을 즉시 정산받기 쉬운 방법이다. 서점에서는 보통 판매가 되면 수개월 후에 정산을 받는 위탁판매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인쇄를 하면서 돈을 꽤나 쓴 작가들에게는 빠른 정산은 중요한 문제이다. 돈을 바로 받을 수 있고, 내가 직접 관리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추천하고 싶다. 2) 서점 수수료를 떼지 않는다. 독립서점에서는 일반적으로 수수료가 35%이다. (사업자등록이 안 되어 있는 경우) 재고를 관리하고, 진열하고, 택배를 하는 수고를 고려하면 당연히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이다. 그렇지만 나의.. 2020. 2. 5. 이전 1 2 다음